2016년 8월 13일 2016년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2일차
요즘 여수는 주민보다 관광객이 더 많은 거 아닌가 싶다.
이순신광장 도착하기 1.5km 도 넘게 남았는데 차가 완전 꽉 막혀서 전진이 안됨.
할 수 없이 약 1km 이상을 걸어서 고소동 벽화골목으로 ....
여기에도 듬성듬성 명당자리를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음.
벽화마을에서 내려다 보니 예상한 대로 이순신광장은 2002 월드컵 시청앞 광장이 그랬지 않았나 싶게
인파들로 가득 차 있음.
끝나고 나서가 더 문제임...
불꽃축제 끝나고 바로 여수지역을 빠져나가려고 하면 개고생임...
도로는 꽉 막혀 있고 버스는 잘 오지도 않는 데다가 간신히 탄다고 해도 사람은 미어터지고 버스안은 한증막이 될수도 있고
차가 있다면 여유있게 더 즐기다 떠나던가
아니면 2km 이상 걸어나가서야 길이 뚫리는 것 같으니 참고하면 좋을 듯..
전쟁이 일어나면 대포소리가 이렇게 들리지 않을까 싶게 큰 소리가 들리고
화약냄새까지 날 정도로 가까운 곳에서 하는 불꽃놀이...
휴대전화로 찍은 거라 많이 아쉬운 감이 있긴 하다....
주택가이다 보니 전깃줄의 압박에 더 시야가 좋은 곳을 찾아감
멀리 돌산대교와 그 앞에 장군도가 보임
그 앞에 3대의 바지선에서 불꽃을 쏘아 올리는 모습이 보임
왼쪽 돌산 쪽 해안에서 레이져쑈가 불꽃축제와 같이 어우러짐
2016 여수 밤바다 불꽃축제 공식 홈페이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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